- 해양생태계 및 해양생물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통해 해양과학 발전에 이바지
-해양생물에 대한 종 보존 인식 확산 위해 노력할 것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상어들의 왕국’ 코엑스아쿠아리움이 지난 10일, 사립 전문 과학관으로 인가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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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아쿠아리움이 지난 10일, 과학관으로 인가받았다.(사진=코엑스아쿠아리움 제공) |
2000년 5월 3일 개관한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지난 20년 간 도심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해양 생태계를 관람객이 쉽게 접근하고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쏟아왔다.
많은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는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지난 2018년 해양생물 생태 종 보존 기초 연구 강화를 위해 ‘수중생물 종 보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며 지속적인 해양 생물 종 다양성 보전과 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누구나 쉽게 해양생물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CITES종에 대한 종 보존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거북이학교’ 그리고 ‘샤크스쿨’을 진행하며 해양과학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과학관으로 등록된 코엑스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과학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강화, 해양생물 사육, 생태환경, 질병, 검역 등 과학 연구 진행, 해양생태계 관련 사회공헌 지속적 진행, 해양수산과학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진행을 중심으로 해양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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