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과 바나나도 천사섬 신안産으로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8 11: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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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아열대 과수 메카로 육성
- 섬 지역 특성에 맞는 신성장 6차산업 기대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신안군은 2025년까지 비금·도초 지역을 레몬, 바나나 등 아열대 과수단지 메카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 신안군은 섬지역 특성에 맞게 2025년까지 비금·도초 지역을 레몬, 바나나 등 아열대 과수단지 메카로 육성해 신성장 동력6차 산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레몬과 바나나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이지만 첨단 스마트팜을 이용하여 신안 청정지역에서 생산, 가공, 유통할 경우 수입 대체효과와 친환경 학교급식 및 이유식 등으로 판매 될 예정이다.

스마트팜 사업은 높은 시설 투자에 접근하기 어려운 청년농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3년간 임대 후 평가를 거쳐 최대 3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신안군 김순석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섬지역 특성에 맞는 신성장 동력 6차 산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현장체험형 상품으로 관광객 증가 및 고령화 시대에 청년농 유입으로 신안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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