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땅끝 해남의 김치마을에서 먼저 살아보면서 창직, 창업, 귀농산어촌 등 지역에서 성공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 해남군 북평면 동해리 김치마을이 전라남도가 추진하는‘전남에서 잘 살아보기’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동해리 김치마을은 총 50가구, 11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농촌마을로, 이미 12가구 33명이 귀농귀어 생활하고 있다(사진= 동해리 전경) |
해남군은 1일 북평면 동해리 김치마을이 전라남도가 추진하는‘전남에서 잘 살아보기’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사업은 도시민이 농산어촌 민박, 농산어촌 생활, 현장 체험,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농산어촌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5~30일간 지역에 체류하면서 농촌·농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해남군 북평면 동해리 김치마을은 총 50가구, 11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농촌마을로, 이미 12가구 33명이 귀농귀어 해 생활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HACCP 인증받은 절임배추와 공동으로 생산한 묵은지 등 김치 판매로 마을 수익을 높이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두륜산에서 흘러내린 깨끗한 계곡물을 이용해 물놀이 체험장을 운영하는 청정 자연이 돋보이는 마을이다.
![]() |
▲ 동해리 물놀이장 |
▲ 동해마을 돌샘 |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