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아시아물위원회 주재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4 11: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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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AWC 이사회 주재
- AWC 2030 비전 및 발전전략 공유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개최된 제15차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AWC) 이사회를 주재했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3일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개최된 제15차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AWC) 이사회에서 AWC 회장 자격으로 발표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AWC)는 아시아 물 이슈를 전 세계에 확산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우리 정부 주도로 2016년에 설립한 아시아 최대 물 분야 협력기구다. 현재 27개국 147개 회원기관이 참여 중이며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이 아시아물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개국의 이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신규 회원가입, 제9차 세계물포럼 참여 등을 다루고, AWC 2030 발전전략 발표 및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이 외에도 수원국이 직접 요청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타당성 조사, 종합계획 수립(마스터 플랜) 등을 지원하는 2022년 워터 프로젝트 실행을 승인하고 그간의 OECD, UNDP 협력사업의 추진현황 등을 공유한다.  

▲ 13일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개최된 제15차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AWC) 이사회에 참석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8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이날 개막한 아시아 물 위원회는 16일 까지 모두 17개의 안건이 다루어진다. 특히, AWC 2030 비전 및 발전전략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AWC가 아시아를 너머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보다 발전적 방안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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