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 천리포수목원의 노을산책이 탐방객의 인기를 끌면서 10월까지 연장 운영한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지난 6월 첫선을 보였던 ‘노을 산책’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을 산책’은 서해안의 낙조 시간에 맞춰 전문 가드너와 함께 수목원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매진 행렬이 이어지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 천리포수목원 노을을 즐기는 탐방객(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 천리포 바닷가 수목원 전망대에서 노을을 즐기는 탐방객(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 천리포수목원에서 바라본 저녁 노을 |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맞닿아있는 수목원인 만큼 천리포수목원은 서해안의 낙조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천리포수목원 강희혁 TF팀장은 “많은 참가자의 성원에 힘입어 가을에도 노을 산책을 운영하게 됐다”며 “여름과는 다른 가을 노을의 색다른 풍경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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