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 천리포수목원에서 활짝 핀 모란을 관찰하는 탐방객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신록이 더욱 푸르른 5월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는 철쭉, 등, 상록풍년화, 알리움 등 다양한 식물의 꽃이 한껏 피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어린이정원에 활짝 핀 알리움, 등나무, 살비아 프라텐시스를 감상하는 탐방객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6,882 분류군의 식물을 보전하고 있다.
▲ 천리포수목원 겨울정원에서 활짝 핀 철쭉을 관람하는 탐방객(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등은 덩굴이 되어 가지가 길게 뻗고 5월에 포도송이 모양의 꽃이 핀다. 상록풍년화는 붉은색 꽃잎이 국수가락처럼 뻗어 수목원의 생기를 더한다. 어린이 정원에 핀 보라색 알리움은 막대사탕 모양으로 꽃이 피어 수목원의 싱그러운 정취를 선사한다.
▲ 상록풍년화를 관찰하는 탐방객(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4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한하여 1시간씩 봄철 연장 운영을 한다. 해당 기간 토요일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6시며, 수목원은 1시간 연장한 오후 7시까지 개장한다.
▲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큰 연못정원 (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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