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을 초청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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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너지공사는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오른쪽 두번 째)을 초청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7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협력의 장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기반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기술교류회 첫 날인 14일에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15일에는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운영 중인 행원 풍력발전단지와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양 기관의 사업 현황과 기술적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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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너지공사(사징 김호민)는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를 초청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최계운 이사장(다섯번째)이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주에너지공사 제공) |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전 세계는 자원순환에서 더 나아가 순환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사업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융복합 사업을 발굴하여 제주도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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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14일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소각열을 활용한 전력생산과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 CCUS 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환경산업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를 제안”했다며, “앞으로 가좌사업소에 설치될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방법 등 다양한 분야를 교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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