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초청 기술교류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1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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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을 초청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 제주에너지공사는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오른쪽 두번 째)을 초청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7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협력의 장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기반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기술교류회 첫 날인 14일에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15일에는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운영 중인 행원 풍력발전단지와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양 기관의 사업 현황과 기술적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였다.
▲ 제주에너지공사(사징 김호민)는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를 초청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최계운 이사장(다섯번째)이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주에너지공사 제공)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전 세계는 자원순환에서 더 나아가 순환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사업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융복합 사업을 발굴하여 제주도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14일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소각열을 활용한 전력생산과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 CCUS 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환경산업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를 제안”했다며, “앞으로 가좌사업소에 설치될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방법 등 다양한 분야를 교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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