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옛 능곡역사가 고양시 토당동 마을 주민들의 문화 플랫폼으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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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당 문화플랫폼은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 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하여 옛 모습을 복원하고 새로운 공간까지 추가하는 등 신·구가 조화된 문화 복합공간으로, 지난 3월 26일 ‘토당 문화플랫폼’으로 개관했다.(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 도시재생 시범사업(GO우리) 토당동 마을 주민과 같이‘주민참여 수채화전’을 5월 1일까지 토당 문화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작한 이번 전시회에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인 주민참여 수채화전 작품 18점과 사업 이후 지속적 작품 활동을 통해 제작된 작품 6점이 전시된다.
주민참여 수채화전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그린 작품이 이렇게 전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즐겁다. 그리고 미술교육 등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모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및 다른 주민들과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자주 생겨 마을이 화합되면서 나아가 자생적 지역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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