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투어 프레스=왕보현 기자]
▲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이 새 옷으로 갈아입은 1일 아침 시민들이 서울광장을걷어갈고 있다(사진=서울시제공) |
▲ 2020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에서 "봄바람 숭덩 잘라 당신 고달픈 날 드리고 싶네"로 대상을 수상한 이유린씨는 우리 인생이 항상 봄일 수는 없다는 관점에서 착안한 글귀라며 “누구에게나 위로가 필요한 순간은 찾아오기 마련이고 그때를 위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사람의 마음은 전하기 어렵지만 부는 봄바람은 느끼기 쉽기에, 지친 날에는 봄바람을 떠올리며 모두가 안녕하길 바란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덧붙였다.(사진=서울시 제공) |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불안하고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위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서울꿈새김판을 보면서 봄바람처럼 따뜻한 미래를 꿈꾸고,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과 위로를 서로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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