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목원, 「식물화로 만나는 국립수목원의 원추리 식물」 특별전시회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7일부터 19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식물화로 만나는 국립수목원의 원추리식물 ’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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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경-원추리(그림=국립수목원 제공) |
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원추리원에 식재된 식물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한국식물화가협회 회원들이 직접 그린 33점의 작품을 ‘하루의 아름다움을 영원히’라는 부제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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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주-큰원추리 (그림=국립수목원 제공) |
원추리는 한 포기에서, 많게는 10개 이상의 꽃들이 순차적으로 피어나 20여 일 동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으나, 영어 이름(daylily)에서 알 수 있듯 꽃 한 송이가 개화한 지 하루 만에 시들어버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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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민수경-원추리_올아메리칸 플럼(그림=국립수목원 제공) |
국립수목원 최경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꽃이 피는 시기가 매우 짧은 원추리 식물들을 그림으로 담아 언제든지 다양한 원추리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방법으로 식물을 기록하는 방안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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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원-원추리_코스믹 쉐도우스(그림=국립수목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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