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환경부는 기후대기, 환경안전보건, 자원순환, 물 등 4개 분야에서 기술개발 목표 달성도, 과학기술 개발 효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0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 피피아이평화(주) 관계자가 내진기능을 가진 고강도 장수명 비금속(iPVC) 관 및 이음관 개발로 토압, 수압에 의한 수격현상에도 파괴되지 않고 장기간 정상 작동하는 우수한 비금속(iPVC) 소재 상수도관 개발기술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환경부 제공)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2020년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된 피피아이평화(주)(경기 화성 소재)를 방문하여 최우수성과 증서를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피피아이평화(주)는 종합 비금속(PVC)관 생산 전문 기업으로 2020년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중 ‘내진성능이 있는 장수명 고강도 비금속관 및 이음관 개발’로 물분과 최우수 성과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 조명래 환경부장관(가운데)이 PPI평화(주)에 환경R&D 최우수 성과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

 비금속관은 주철관에 비해 내식성이 뛰어나 녹물 발생으로 인한 위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피피아이평화(주)’에 따르면 비금속 상수도관 기술은 기존 비금속관에 비해 탄성과 강도가 우수하고 내진 성능이 뛰어나 약 100년 정도의 장기간 동안 정상적인 작동을 담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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