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혜의 자연경관 속 힐링하는 ‘보령에서 한달살기(보령100SCENE)’
- 숙박비 팀당 최대 150만 원 지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만세 보령에서 한 달 살아볼까? 인생2막을 꿈꾸는 세대들이 낯선 곳에서 한달살기 열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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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 주산면의 주산 벚꽃 길. 웅천천을 따라 6km 구간에 벚나무 4,000여 그루가 양쪽으로 나뉘어 벚꽃터널을 이룬다. 벚꽃로에 마련된 전망대에는 포토존이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사진=보령시 제공) |
서해안 관광 일번지 보령시는 2022년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보령에서 한달살기(보령100SCENE)’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해 계절별로 최대 5팀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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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해수욕장 |
현재 봄 시즌 참가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보령에 관심있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여행 기록을 홍보할 수 있는 타시군구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행기간은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일정으로 팀별 최대 4명까지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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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산 |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1만 원씩 지원한다. 식비는 실제비용과 관계없이 1인당 1일에 2만 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30일 체류 시 숙박비는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 및 체험비는 1인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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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수영성 |
선정된 팀은 3월부터 5월까지 보령을 여행하며 개인별 1가지 이상 홍보채널을 선택해 SNS나 유튜브에 일정한 분량을 업로드해야 하고, 보령시는 홍보 실적에 따라 상위 5팀을 별도 선정해 보령사랑상품권을 체류기간 1일당 1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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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수목원 하트포토존 |
김계환 보령시 관광과장은 “보령방문의해를 맞아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이번 봄에는 보령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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