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연일 계속되는 장마에 잠수교는 양방향 통행 금지가 11일째 이어지면서 1976년 개통 이래 가장 오래 잠겨 있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강과 나란히 달리는 올림픽도로는 통제와 통행을 반복하며 도시교통은 지체와 정체를 반복한다.
![]() |
▲ 반포대교 아래 잠수교가 11일째 물에 잠겨있다. |
![]() |
▲ 반포대교 남단을 지나던 시민들이 물에 잠긴 한강공원을 휴대폰카메라에 담고 있다. |
![]() |
▲ 올림픽대교 남단에서 바라 본 흙탕물 가득한 한강과 서울 동부도심 |
![]() |
▲ 반포대교 위에서 본 새빛 둥둥섬을 경계로 모처럼 구름낀 맑은 하늘과 황토빛 강물이 대비를 이루고 있다. |
![]() |
▲ 폭우에 쓸려내려온 나무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백로(반포대교 북단) |
장마가 길어지며 비로 인한 우을증인 ‘레인 블루’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계획된 휴가를 방콕으로 대체하거나 외출이 어려워지고 습한 날씨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장마철 우울증과 불면증 예방을 위해서는 낮에도 실내조명을 밝게 켜 두는 게 좋으며,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
▲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내려다 본 서울
|
![]() |
▲ 11일 남한산성 수어장대에 올라 일몰시간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서울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본다. 검은 구름 위로 저녁햇살에 물든 하늘과 흰 구름이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
![]() |
▲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도심을 배경으로 변화무쌍한 날씨를 담고 있는 사진작가들 |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