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달린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3 08:02:15
  • -
  • +
  • 인쇄
- 서울시, 달리는 명물‘서울시티투어버스’운행재개…방역관리 철저
- 운행재개 맞아 6월까지 요금할인
- 오픈형 2층버스에서 서울관광 색다른 매력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서울시티투어버스가 다시 달린다. 

코로나19 학산 방지를 위해 지난 1년 여 발길이 묶였던 서울시티버스가 3일부터 서울도심을 달린다. 서울시는 4월 3일부터 안전하게 서울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학산 방지를 위해 지난 1년 여 발길이 묶였던 서울시티버스가 3일부터 서울도심을 달린다. 서울시티투어버스㈜에서 도심고궁남산코스(광화문-덕수궁-남대문시장-서울역-전쟁기념관(USO)-용산역-국립중앙박물관-이태원-명동-남산골한옥마을-그랜드앰버서더호텔-신라호텔·장충단공원-남산서울타워-하얏트호텔-동대문디자인플라자-대학로-창경궁-창덕궁-인사동-청와대앞-경복궁·민속박물관·현대미술관(서울관)-세종문화회관-광화문)와 무정차로 운행하는 야간코스(광화문-마포대교-서강대교-강변북로-한남대교-세빛섬/동작대교-성수대교-남산순환로-남대문시장앞-청계광장) 등 2개 노선을 운영한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한 번에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교통수단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서울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서울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 시티투어버스 종사자의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노선 부분운행 및 배차간격 연장, 거리두기 단계별 탑승인원 제한(2단계시 수용인원 2/3 이내 탑승), 탑승자 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차량 내 음식 섭취 금지 등이 방역수칙의 핵심 사항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시티투어버스 총 6개 노선 중 부분적으로 ▲도심고궁남산코스 ▲야간코스 ▲ 전통문화코스 ▲한강잠실코스(전통문화, 한강잠실코스 주말만 운행) 등 4개 노선만 운행을 재개한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운행코스 내 정차위치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그러나 야간코스는 저차하지 않고 운행한다.
▲ 코로나19 학산 방지를 위해 지난 1년 여 발길이 묶였던 서울시티버스가 3일부터 서울도심을 달린다. ㈜노랑풍선시티버스에서는 전통문화코스(DDP-방산,중부시장-을지로3가-을지로입구-청와대-통인시장–세종문화회관-서울역-남대문시장- 남산오르미 -명동-종각-인사동,운현궁,탑골공원-종묘,세운 전자상가-광장시장-DDP)와 한강잠실코스(DDP-서울숲-한강뚝섬유원지-잠실롯데월드타워-장미광장(K팝공연장)-한성백제박물관-올림픽공원(평화의문)-건대입구-성수역(수제화거리)-한양대-DDP) 등 2개 노선을 운영한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시에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전액 민자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에서 도심고궁남산코스, 야간코스, 서울파노라마코스, 강남순환코스 등 4개 노선을 운영하고, ㈜노랑풍선시티버스에서 전통문화코스와 한강잠실코스 등 2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를 맞이하여 6월까지 한시적으로 할인요금을 적용한다. 탑승권은 시티투어버스 각 운행업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책

+

경제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