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하늘 수 놓은 블랙이글스…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07: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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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해 국산 항공기 우수성 과시
- 필리핀 수교 75주년 필리핀 에어쇼도 참가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에어쇼 2024' 첫날 가장 마지막 에어쇼팀으로 이륙해 빅애로우 기동을 선보이며 행사장 상공으로 진입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우수성을 과시했다.

▲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에어쇼 2024' 첫날 가장 마지막 에어쇼팀으로 이륙해 모든 기동을 마치고 토네이도 랜딩을 선보이며 착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오는 25일까지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이번 에어쇼에 공군은 예비기 1대를 포함한 T-50B 공중곡예기 9대, 인원과 화물 수송을 위한 C-130 수송기 1대, 장병 110여 명을 파견했다.
▲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에어쇼 2024' 첫날 가장 마지막 에어쇼팀으로 이륙해 루프 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T-50B는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T-50에 전술능력을 더해 경공격기로 개발한 FA-50은 우리 공군을 비롯해 유럽, 중동,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폴란드, 이라크, 필리핀 등지에서 200여 대가 운용중이다.
▲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에어쇼 2024' 첫날 가장 마지막 에어쇼팀으로 이륙해 구스 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블랙이글스는 싱가포르에 이어 오는 28일 필리핀 에어쇼에도 참가한다. 필리핀 에어쇼는 올해 한국과 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계획됐다. 이 기간 동안 필리핀 공군의 FA-50PH와 함께 우정비행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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