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최고 무창포 해수욕장 10일 개장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1 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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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의 바닷길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
- 원산도 해수욕장도 10일 개장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과 원산도 내 해수욕장이 10일에 동시 개장했다. 

▲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해수욕장은 해안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제격이다. 음력 보름과 그믐들 월 2번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과 아름다운 낙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해수욕장은 해안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제격이다.

이곳은 특히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하여 2~3회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열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로도 유명하다
▲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무창포해수욕장이 10일 개장했다.(사진=보령시 제공)

이와 함께 개장한 원산도 내 해수욕장은 조류의 영향이 적어 완만한 경사와 깨끗한 수질, 알맞은 수온으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2019년 원산안면대교 개통에 이어 오는 11월 국내 최장의 보령해저터널 개통 시 대천항에서 육로로 연결되어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장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8월 15일까지, 원산도 내 해수욕장은 8월 22일까지 운영된다.
▲ 10일 원산도 해수욕장도 함께 개장했다(사진=보령시 제공)

한편, 지난 3일 개장한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보령시는 개장기간 동안 코로나19 검역소에서 스스로 발열체크를 할 수 있는 체온스티커를 배부하고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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