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성 KTR 본부장 국민훈장동백장
- '2022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
[티티씨뉴스=글·사진 왕보현 기자]
친환경표지인증제도 적용과 확산에 기여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김창성 본부장이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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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2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자 포상식이 열렸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사진 앞줄 왼쪽)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2년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자 포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창성 본부장 외에 대덕분석기술연구원 유찬주 원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정부포상과 환경부 장관상 표창 등 총 29점에 대한 포상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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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2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부대 행사로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녹색기술, 녹색제품, 녹색소비, 녹색산업, 탄소중립 생활 실천 부문 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단체 등에 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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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화진 환경부 장관이 김창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부장(오른쪽)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전수하고 있다. |
김창성 본부장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KTR 화학환경연구소, 글로벌본부, 의료바이오연구소 등을 거치며 쌓은 생활화학 및 소비자 제품 시험인증 경험을 기반으로 시험법 표준화와 KS 표준제정, 친환경표지인증제도 적용과 확산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KTR 중국 칭다오지사에서 3년간 지사장으로 근무하며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과 현지 한국 기업의 KC·KS인증 획득을 돕고 현지 법규와 제도에 부합하는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국내 관련 산업·기업의 글로벌화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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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분석기술연구원 유찬주 원장(가운데)이 친환경 자원순환 및 기업 지원활동을 통한 환경분야 국가 경쟁력 향상 활동, 친환경 제품 보급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표준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
대덕분석기술연구원 유찬주 원장은 친환경 자원순환 및 기업 지원활동을 통한 환경분야 국가 경쟁력 향상 활동, 친환경 제품 보급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표준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한병옥 사무관은 공공녹색 구매 제품 활성화를 위한 KEITI사업 참여 및 녹색제품 생산 촉진으로 자원순환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세진 바이오 이기만 사장은 생분해성 농업용멀칭 시장 개척 및 핵심기술 개발, 제품 다양화로 친환경 제품 소비 촉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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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는 정부 재원없이 지속 가능한 그린 플랫폼 운영과 탄소중립 금융 실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
대통령 단체표창은 BC카드가 수상했다. BC카드는 정부 재원없이 지속 가능한 그린 플랫폼 운영과 탄소중립 금융 실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우리관리주식회사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 주관 캠페인 적극 참여 등의 공로로 탄소중립 생활실천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국무총리 표창에는 에코크레이션, 엔백, 코웨이엔택, 크린텍,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교 등이 선정되어 각각 수상했다.
녹색소비자연대 고민정 사무총장, 크레비즈큐엠 성순택 단장, 세라컴 이강홍 대표, 웅진고분자 이영숙 대표, 현대미포조선 이재준 책임엔지니어, 한국지역난방공사 이해갑, 이유씨엔씨 최장식 대표, 엘디카본 황용경 대표, 부산YWCA녹색소비자협동조합, 소상인시장진흥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 정우플로루, 비지에프리테일, 상양사 울산공장, 인규스, 하츠 등은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는 500년 만에 가뭄과 폭우, 태풍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 중립은 글로벌 경제 질서의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친환경 기술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닥칠 EU의 장벽도 언급했다.
한 장관은 "탄소 배출권 가격의 관세 부과하는 탄소국경 조정제도 도입은 세계 기업들은 100% RE100 참여가 불가피하다."며 "기업은 ESG 경영 확산으로 환경 가치와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 녹색 산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도록 하고 환경부는 산업계의 녹색 경제 투자 촉진을 도와 한국형 녹색 분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 전인수 대표는 축사를 통해 "친환경은 세상을 바꾸고는 일"이라면서 "기술 진흥은 이노베이션에 해당되고, 소비 촉진은 마케팅 즉 녹색시장의 붐을 조성하는것으로 기업과 정부가 함께 호흡해야 가능한 분야가 친환경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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