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물순환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아
- 탄소 중립 실현,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 조성에 공감대 형성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물순환협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사진 오른쪽)과 하승재 한국물순환협회장이 지난 8일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 기술의 보급·확산에 노력함으로써 탄소중립이 실현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가 조성되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물순환 분야 인력·정보·기술 교류, 물순환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 물순환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물순환 분야 산업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 물순환 제품에 대한 인증 및 확산 지원, 물순환 산업·기술 촉진을 위한 행사 등 홍보 활동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과 관련해서 기술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물순환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물순환협회가 '탄소중립 실현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하승재 물순환 협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와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물순환협회 제공)

한국물순환협회 하승재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한국물순환협회는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물순환분야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은 “한국환경기술원이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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