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 관리로 탄소중립 앞당긴다.”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1 0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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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열, 수상태양광 등 탄소중립형 물관리
- 스마트 상·하수도‧ 댐관리 등 스마트 물관리 추진에 박차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환경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형 스마트 물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수열에너지, 수상태양광 등 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보급·확산하여 화석연료 사용을 절감하고 물 분야 탄소중립을 촉진한다.

 

▲ 환경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형 스마트 물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수열에너지, 수상태양광 등 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보급·확산하여 화석연료 사용을 절감하고 물 분야 탄소중립을 촉진한다. 사진은 충주댐 수상태양광(티티씨뉴스 자료사진)


수열에너지의 경우, 강원도 춘천시에 수열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공공 건축물 대상 수열 시범사업 등으로 친환경 수열에너지를 확산하여 민간영역까지 확대한다.

댐 수면에 설치하는 수상태양광은 2023년까지 합천댐, 군위댐 등 5개 댐에서 8개 사업(147.4메가와트)을 착공하고 환경영향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주민수용성 등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2.1기가와트 규모로 확대한다.

또한, 물관리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물관리 분야에 적용한다.

스마트 댐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전국 37개 댐에 실시간 감시 시스템과 무인기(드론) 기반 안전점검체계와 디지털 트윈 체계의 댐 안전관리 플랫폼을 활용하고, 선제적 보수보강, 성능개선 및 자산관리로 댐 안전을 강화한다.


▲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상·하수도 분야는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국가 상·하수도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을 효율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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