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고양=글·사진왕보현 기자]
국회물포럼(회장 변재일 의원)은 21일 국회물포럼 제22차 토론회를 WATER KOREA행사가 열리는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402호에서 개최했다.
▲ 국회물포럼(회장 변재일 의원)은 21일 국회물포럼 제22차 토론회를 WATER KOREA행사가 열리는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402호에서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등 발표자, 토론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이상 가뭄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방안 정책 포럼”으로 열렸다.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남 지역처럼 다른 지역에서도 기후 변화로 인한 물부족 문제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정책수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홍익대학교 박제량 교수의 시회로 변재일 국회 물포럼 회장의 개회사,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의 축사와 전해철 의원의 서면 축사로 진행되었다.
▲ 국회물포럼(회장 변재일 의원)은 21일 국회물포럼 제22차 토론회를 WATER KOREA행사가 열리는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402호에서 개최했다. |
▲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
▲ 광주광역시 황철호 정책보좌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광주광역시 가뭄 현황 및 회복탄력 도시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황철호 보좌관은 기후 변화에 따른 물 문제의 전반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남지역의 가뭄현황과 극복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황보좌관은 가뭄극복 대응 전략으로 유약중심의 통합 물관리와 비상급수 강화 및 대체 수자원 개발, 수도시스템 개선 및 시민 참여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광주의 가뭄회복을 위해 광주 전남 상생을 통한 안정적 용수체계 구축(일 10만 ㎥), 물 수요관리로 생활용수 확보(일 7만 ㎥), 비상 공급망 및 대체 수자원 개발(일 28만 ㎥)과 함께 영산강 수질 개선이 생활용수 안정적 공급의 필수라고 말했다.
▲ 국회물포럼(회장 변재일 의원)은 21일 국회물포럼 제22차 토론회를 WATER KOREA행사가 열리는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 402호에서 개최했다. |
▲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장(왼쪽)이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
물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다변화 분산화된 수자원의 유멱 및 해안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워터 그리드 실현 전략 수립과 장기적이고 항구적인 이상 가뭄 대응을 위한 유역별 수자원 다변화 분산화 전략을 통한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인 김건하 한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이 되어 한국막학회장 김정훈 박사(한국화학연구원), 한국물환경학회장 박준홍 교수, 영산강 네트워크 백기영 위원, K-water연구원 이두진 박사, 한국수자원학회 정재성 순천대학교 교수, 한국농공학회장 최경숙 경북대학교 교수, 고려대학교 홍승관 에너지환경대학원장이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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