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글·사진 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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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 가쁘게 달려 온 2021년의 365일이 단 이틀 남은 29일 밤 국회의사당앞 올림픽대로를 가득 메운 자동차 불빛의 궤적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향해 떠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시작했던 2021년 신축년 한 해가 아쉬움 속에 저물어가고 있다. 교수신문은 지나온 2021년을 쥐와 고양이가 동거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뜻의 묘서동처(猫鼠同處)라는 사자성어로 표현했다.
코로나19라는 큰 재난을 지나며 그것을 이겨낼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 한 해였지만 여의도의 선량들은 묘서동처하며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코로나가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확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일상의 익숙함을 떠나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체득했다.
이제 2021년이 역사 속으로 떠나갑니다.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제정된 수많은 법률과 말들은 “앞으로 제대로”, “공정과 정의”가 이끌어 갈 것을 기대하게 한다.
숨 가쁘게 달려 온 2021년의 365일이 단 이틀 남은 29일 밤 국회의사당앞 올림픽대로를 가득 메운 자동차 불빛의 궤적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향해 떠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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