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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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대전광역시 소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사공동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이날 ‘함께라서 더 따뜻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박재현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노철민 노동조합 위원장(두 번째)이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창립 55주년을 맞는 수자원공사는 16일부터 한 달간 ‘K-water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기간으로 지정하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대전 본사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유역본부에서도 집중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16일 대전광역시 소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박재현 사장과 노철민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 본사 임직원 약 50명이 함께 참여하는 노사공동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함께라서 더 따뜻한 김장나눔 행사’ 진행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약 3,6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수자원공사 본사가 위치한 대전시 대덕구 내 독거 어르신과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등 약 720세대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김장나눔 행사는 전라북도 전주시와 대구광역시에서도 진행된다. 금강유역본부와 낙동강유역본부 9개부서 임직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총 320여 세대를 차례로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릴레이 김장나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장 나눔 외에도 지역 아동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활동도 진행된다. 경기도에서는 한강유역본부 6개부서 직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특식을 제공한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영‧섬유역본부 8개부서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하여 놀이키트를 제작하여 도서 및 산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놀이를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또한,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와 연계하여 ‘걸음 기부 캠페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수자원공사 창립기념일인 11월 16일을 기념하여 ‘일억천백육십만(111,600,000)’ 걸음을 목표로 설정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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