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도화·아현 한선미 후보 출사표
- 기초의회에서 시작하는 복지우선 민주주의
- 종일돌봄, 지역맞춤형 반려동물 가족 공약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마포가 시작하는 도화동, 아현동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여성일꾼으로 주민들의 일상을 바꿀 한선미가 그 중심에 서있다.  

▲ 마포1번지로 불리우는 마포역 주변 도화동, 아현동이 변한다. 마포구의회의원선거 마포구 라선건구(도화,아현)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한선미 후보

서울 최초로 부부 기초의원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선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라선거구에 구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한선미 후보는 한국외대(85학번) 총여학생회장 시절부터 신여성시대를 여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 후보는 여성들을 억압하고 짓밟았던 군사독재의 호헌선언에 대항해 여대생의 신분으로 6박7일간 삭발, 단식 투쟁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오랜 기억속의 각인된 개혁DNA가 변화를 소원하는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한선미 후보를 불러냈다. 부동산 정책 실패로 마용성 신화를 이룬 동네에서 지역 섬김의 자세로 개혁과 주민복지의 기치를 들었다.

▲ 한선미 후보는 주민맞춤형 공약으로 맞벌이부부를 위한 종일돌봄을 선언했다.

한 후보는 11일 지역후보들과 함께 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 저는 약속한 공약은 오직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100% 실천가능한 공약을 하겠다”고 했다.

도화동과 아현동은 아파트 단지로 대부분은 맞벌이 부부들이다. 그래서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은 쾌적한 주거공간, 지역문화컨텐츠,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간배려이다.

특히, 한선미 후보의 주민맞춤형 정책은 맞벌이부부가 겪는 영유아 보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관심에서 시작된다. 주민과 지역에 대한 깊은 연구와 해외 사례 조사를 통한 지역 맞춤형 공약이다.
한선미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아현, 도화에 작은도서관 확대, 아현 지하차도 키즈카페 유치, 맞벌이 부부를 위한 종일돌봄 서비스 도입 등 이다.
이날 한 후보는 공약의 실천가능성에 대해 “100% 가능하다.”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는 좋은 동네, 부자동네의 격에 맞는 것”이라며 자신했다.

▲ 한선미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작은도서관 확대, 아현 지하차도 키즈카페 유치, 맞벌이 부부를 위한 종일돌봄 서비스 도입 등 이다.

또한 펫로스(Pet Loss) 프로그램 가동을 위해 한강둔치 내 반려동물과 가족들이 공유할 공간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마포는 젊음의 도시답게 유소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방치된 최백호 뮤지스탕스 부지를 활용하고, 법원 앞 지하도를 문화예술인 공간으로 경의선과 연계를 하겠다”고 했다.

또한 구립 영어유치원, 실내 체육시설 확충으로 낮에는 활기를, 밤에는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 한선미 후보는 “지역을 건강한 녹색 마포의 한 축으로 환경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녹색공간을 확대해 소외 계층없이 모두가 더불어 잘 공존하는 도화동과 아현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선미 후보는 “지역을 건강한 녹색 마포의 한 축으로 환경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녹색공간을 확대해 소외 계층없이 모두가 더불어 잘 공존하는 도화동과 아현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웅래, 김영호, 양경숙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후보, 송영길 서울시 후보 아내, 박홍섭 전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시구 의원 후보와 지역사회단체장, 지역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웅래 의원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지역일꾼은 성실함과 부지럼함이 중요하는데 한선미 후보는 창의적이며 똑부러진 성격과 지역민들의 눈높이를 맞출 가장 적합한 후보"라며 "서울시의 힘이 도화동과 아현동을 한층 키우는데 쓰일 절대적인 여성일꾼"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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