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글·사진 왕보현 기자]
환경산업기술원이 해외 녹색사업 협력을 위해 적극 나선다.
▲ 7일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차 한-다자개발은행 그린협력 포럼 발표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6.7~6.9, 코엑스) 연계해세계 주요 다자개발은행(MDB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등과 함께 ‘제2차 한-다자개발은행 그린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다자개발은행은 다수 회원국이 참여하여 주로 특정 지역의 개발도상국에 경제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은행(Multilateral Development Bank)을 말한다.
▲ 7일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차 한-다자개발은행 그린협력 포럼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
환경부는 지난 5월 25일에 개최된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 2023’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녹색 전환의 촉매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자개발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내 유관기관과 국내 녹색기업 등이 함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세계 5대 다자개발은행인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관계자가 참여하여 은행별 ‘그린 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출입은행,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다자개발은행과의 협력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국내 기업인 ㈜에스케이에코플랜트와 ㈜세진지앤이는 녹색산업 분야 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주요 다자개발은행(MDB)들과 수출입은행,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환경공단,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제2차 한-다자개발은행 그린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
7일 오전 1 세션은 헬레나 나버 WB 선임 환경전문관이 ‘탄력, 포용적 녹색 개발 및 녹색순환 전환’에 대하여, 문성훈 ADB 도시개발전문관이 ‘ADB 그린사업 추진방향 및 프로젝트 기회’에 대해 발제하고, 세르지오 캄포스 IDB 물위생국장은 ‘라틴 아메리카서 한국까지 : 물과 위생 서비스 거버넌스’에 대해 발표했다.
▲ 헬레나 나버 WB 선임 환경전문관이 ‘탄력, 포용적 녹색 개발 및 녹색순환 전환’에 대하여 온라인을 통해 발제하고 있다. |
오후에 이어진 2 세션에서는 임현정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해외사업실장이 ‘KEITI와 다자개발은행 간 협력 프로젝트 사례’, 이기수 한국수출입은행 MDB사업팀장이 ‘수출입은행 과 다자개발은행 간 협력 사례’ 고수현 한국거래소 KIND 실장이 ‘민간 투자 과밀, 다자간/양자 지원활용 및 혼합 파이낸싱’에 대해 발제했다.
▲ 문성훈 ADB 도시개발전문관이 ‘ADB 그린사업 추진방향 및 프로젝트 기회’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
▲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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