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지난 23일 폐막한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국내 기업들이 총 137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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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이 국내 기업들이 총 137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23일 폐막했다. |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9일 2023워터코리아 성과를 계기로 추가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물산업박람회는 올해 1월 환경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해를 ‘물산업 해외수출 원년’으로 선포하고, 반도체의 필수소재인 초순수 생산기술 자립화를 추진하는 등 해외 수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최되어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았다.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에서는 미국 워터리아(Wateria), 중국 베이징 월신 그린 테크놀로지(Beijing Walsin Green Technology) 등 10개국 해외구매처(바이어) 18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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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에서는 미국 워터리아(Wateria), 중국 베이징 월신 그린 테크놀로지(Beijing Walsin Green Technology) 등 10개국 해외구매처(바이어) 18개사가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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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이번 해외수출 기업, 전문가, 상담(컨설팅) 업체 등이 참여하는 ‘물산업 수출지원단’을 구성하고,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 및 기밀유지협약이 안정적으로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구매처(바이어)와 기업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새로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물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해외 수요 맞춤형 제품개발 방안, 해외 판로 개척 방안 등 전문 상담(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수도협회 전시회(AWWA ACE, 6.11∼14, 캐나다), 미국물환경연맹 전시회(WEFTEC, 9.30~10.4, 미국) 등 주요 물분야 국제행사에 우수 물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관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2023물산업박람회에 출품한 기업의 전시장을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환경부 장관,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 등이 둘러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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