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31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 자율주행 로봇 레이싱 등 4개 종목 겨뤄
- 온라인교육과 세미나 진행 후 본선…
- 30여개 대학서 100여개 팀 참가 열전 예상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자율주행 분야 대학생들의 지식 경연장인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참가팀 모집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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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분야 대학생들의 지식 경연장인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5월 1일~4일 열린 제2회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주행 준비를 하는 모습.(사진=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참가팀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팀은 2~5명으로 구성하고 반드시 담당교수가 있어야 한다. 참가비는 팀당 50만원이다.

내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경진대회는 같은 기간 진행되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주요 행사로 개최된다.
경진은 차량(키트) 크기 등에 따라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공지능 기능이 내장된 자율주행 모형 전기차(키트) 부문에서 ‘Intermediate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스(1/5)’와 ‘Basic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스(1/10)’ 등 2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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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참가팀을 접수한다. 사진은 지난 5월 1일~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주행 준비를 하는 모습.(사진=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트랙과 장애물을 통과하는 ‘Virtual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스’도 펼쳐진다.
내년 처음으로 차량 크기의 1/2 크기의 자율주행 로봇이 트랙과 장애물 통과 미션 수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기량을 겨루는 ‘Advanced 자율주행 로봇 레이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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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일~4일 열린 제2회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주행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조직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한 참가팀을 대상으로 내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어 대회를 앞둔 내년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교육을 실시한 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각 종목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조직위는 내년 제3회 경진대회에는 30여 개 대학에서 100여 개 자율주행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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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일~4일 열린 제2회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주행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한편, 지난 5월 열린 제2회 경진대회에는 전국 28개 대학에서 참가한 85개팀이 열전을 펼쳐 33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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