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신대학교는 지난 2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한신비전 2030+ 선포식’을 가졌다.
▲ 한신대학교는 지난 2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평화-통일·융복합 교육혁신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담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인 ‘한신비전 2030+’를 선포했다.(사진=한신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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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열린 ‘한신비전 2030+ 선포식’에서 강성영 한신대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사진=한신대 제공) |
강성영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신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진리탐구, 자유구현, 사랑실천의 교육을 이념으로 역사의 험로를 따라 82년을 걸어왔다."면서,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준비에 도움을 주는 배움터로 학생들의 꿈이 성장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한신의 시야를 개교 100주년에 두고 한신이 명실상부하게 융복합 교육혁신을 통해 평화-통일의 시대를 선도하는 제2의 창학을 준비할 것"이라면서, "한신 100년을 상상하고 담대하게 변화의 실험을 지속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 100주년이 될 때 개성, 평양 또는 신의주 어디든지 또 하나의 한신대가 웅비하는 비전을 갖고, 고난을 함께하면 더 강해지고, 꿈을 함께 꾸면 하나가 된다는 믿음으로 2030 우리의 청사진을 펼쳐 공동의 노력으로 새로운 역사를 지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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