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글·사진 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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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되기 위해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물품은 종이상자 등으로 재포장 ◇우편번호·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 기재 등 3가지 유의 사항을 당부했다. |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특별소통기간 중에는 약 1,925만 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10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작업자들이 명절 소포상자를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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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사업본부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약 1,925만 개(일평균 160만 개)의 소포 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전국 집중국 및 우체국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아라”는 말처럼 늘 풍요로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1주일 앞둔 10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추석비상근무에 들어간 직원들이 고객에게 전달될 소포와 택배물품을 분류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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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명절 추석을 1주일 앞둔 10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추석비상근무에 들어간 직원들이고객들에게 전달될 소포와 택배 물품을 분주하게 분류하고 있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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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소통기간 소포우편물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 명을 확보하는 한편 배달·분류 인력 지원 등에 약 30억8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태풍·폭염·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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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우편 기계, 전기 시설 및 차량은 안전 매뉴얼에 따라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기상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업무정지 및 신속한 대피 등 직원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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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추석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이라며 “국민께서 접수하는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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