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완도군 생일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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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생일인 섬’ 완도 생일도(生日島)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
‘날마다 생일인 섬’ 생일도(生日島)에서는 항상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대형 생일 케이크 조형물, 전광판 이벤트 등으로 ‘특별한 날’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4일 “가정의 달(5월)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섬인 전남 완도군 생일도를 ‘5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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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도는 산일도, 산이도라 불리다 주민들의 본성이 착하고 어질어 갓 태어난 아이와 같다고 하여 날 생(生)과 날 일(日)자가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생일도의 유래는 예로부터 험한 바다에서 조난사고와 해적들의 횡포가 심해, 이름을 새로 짓고 새로 태어나라는 뜻에서 불렸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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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도는 산일도, 산이도라 불리다 주민들의 본성이 착하고 어질어 갓 태어난 아이와 같다고 하여 날 생(生)과 날 일(日)자가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
생일도의 8경에는 생일송을 비롯해 300년 전통사찰인 학서암, 노을공원, 금곡해수욕장, 동백숲, 7㎞ 생일섬길, 구실잣밤나무숲, 덕우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뛰어나고 비교적 접근하기 쉽고 체험·체류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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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도 금곡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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