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21일 대전트래블라운지에서 진행된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에서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 부산, 제주, 대전 등 주요 시도 관광협회 회장 13인이 참석한 가운데, 양무승 회장이 협의회장으로 추대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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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대전트래블라운지에서 진행된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에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이 협의회장으로 추대되었다(사진=서울특별시 관광협회 제공) |
양무승 회장은 “21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가 풀리면서 관광업계에 숨통이 조금씩 트이고 있다. 그렇지만 관광업이 완전히 정상화되려면 2년여는 더 걸린다고 한다. 국내 관광업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잘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각 지역관광협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지원책이 마련되고 업계의 공통적인 어려움을 중앙정부에 제언하는 등 전국 관광업과 지역관광협회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시·도관광협회 회장단 협의회는 전국에 있는 관광협회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별 관광업 현황을 공유하고 업계 이슈에 대한 관광협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다. 앞으로는 그 활동 폭을 더욱 넓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업계에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대책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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