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9 2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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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씨뉴스 김제=글·사진 왕보현 기자]

▲ 전북 김제 벽골제 청룡 조형물 사이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선언으로 일상으로 돌아 온 인류가 맞는 새로운 첫 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 해가 시작되었다.

편 가르기와 혐오로 일관되었던 지난 2023년의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에는 서로 돕고 나누며 환대하는 평화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후변화가 기후위기로 쓰이더니 이제는 기후붕괴로 나아가고 있다. 덜 쓰고 덜 편안하게 살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준비해야 한다.
AI와 경쟁하고 공존하는 시대 불경기와 고물가가 일상이 된 시대를 살면서. 바뀐 세상을 이해하고 바뀔 세상을 준비하며 지식과 시야를 넓히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변화에 여유롭게 대처해야 한다.
용이 물을 만나 힘차게 날아오르듯 새로운 기회를 찾고 난관을 이겨내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지난 30일 아침, 전북 김제 벽골제 청룡 조형물 사이로 붉은 해가 여의주를 형상화하듯 힘차게 떠오른다.
사적 제111호 벽골제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수리시설로써 AD 330년 백제 비류왕 27년에 축조 되었다. 제방 길이 3.3km, 저수지 둘레 40km에 이르는 거대한 저수지로써 제방을 훼손코자하는 청룡과, 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백룡이 살았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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