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보령=글·사진왕보현 기자]
▲ 보령머드축제가 3년 만에 16일 정상 개최되었다. 개막 첫날인 이날 오후 6시 현재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과 축제장에 유료 관람객 9천 2백 여 명이 입장하며 성황을 이뤘다.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6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막을 열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첫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해양과 머드의 미래가치 공유와 머드 및 해양 신산업 허브 구축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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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던 세계인의 여름축제 ‘제25회 보령머드축제’도 동시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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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인 이날 오후 6시 현재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과 축제장에 유료 관람객 9천 2백여 명이 입장하며 성황을 이뤘다. 주말을 맞은 이날 보령의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육박하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여 피서객들로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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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주변에 마련된 머드 체험존에서는 초대형 머드탕 ‘머드플레아’, 머드밤(머드 폭탄), 머드 퀘이크, 머드 힐, 머드 터널, 머드 브릿지, 머드워파크 존, EDM공연, 머드 워터파크와 이국적 느낌의 ‘머드 인 월드 베스트 비치’ 등과 같은 다양한 머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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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6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막을 열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첫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해양과 머드의 미래가치 공유와 머드 및 해양 신산업 허브 구축의 비전을 제시했다. |
▲ 해양머드체험관에 설치된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산업잠수과의 수중 용접 시연 장면을 관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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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머드&신사업관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중부발전, 한국섬진흥원등의 특설 부스가 설치되어 정보공유와 기관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 해양레저&관광관 홍성군 홍보부스에서 관계자와 관람객이 가위 바위 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김동일 보령시장은 “박람회 기간에 머드의 미래가치 및 해양 신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해양 미래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보령에서 써지길 기대하며 한 달간 보령의 머드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저녁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머드라는 해양자원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아시아 3대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해양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박람회로 재탄생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에너지, 환경, 관광, 레저, 바이오 분야의 해양산업으로 육성한다면 지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윤 대통령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우리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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