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시장 활성화 위한 최우선 과제는 입국전 코로나 검사 면제
- 고용유지 위한 장기 대책 마련
- 여행수요 유입 위한 안심안전여행 캠페인 실시 논의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입국전 코로나 검사를 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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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7일 티켓코리아 조용훈 대표, 세양여행사 이성구 대표, 노랑풍선 김현숙 전무, 땡처리닷컴 박일우 대표, 범한항공여행 김범제 대표, 여행지기 함수일 대표, 온라인투어 장지환 전무, 이에스투어 신은철 대표, 인터파크 염순찬 상무, 제니스에이앤티 김지향 이사, 타이드스퀘어 윤민 대표, 트랜스아시아투어 전병규 대표, 한진관광 김민수 수석, 현대드림투어 유진현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해외여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여행시장 재개에 따른 각사의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했다(사진=KATA 제공) |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7일 제2차 해외여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여행시장 재개에 따른 각사의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였다.
조용훈 해외여행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4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먼저 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우선 현안인 입국전 PCR(신속항원) 검사 면제를 지속 건의하기로 했다. 두 번째로 여행업계 고용유지를 위해 장기대책 마련이 필요하므로 신규 채용인력에 대한 고용장려금 지원과 인턴십 제도 도입 등을 서울시관광협회, 관광협회중앙회 등과 연대해 관계기관에 요청하기로 했다. 세 번째, 현행 불합리한 약관조항이 합리적으로 개선되도록 추진키로 했다. 그리고, 업 권익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유사 불법으로 여행업무를 영위하는 무등록업체 관리 철저를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또, 여행수요 유입을 위한 해외 안심안전 여행 캠페인 실시 등 홍보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항공사와 여행사의 상생협력 방안 및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상환 기간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주재 여행업계 간담회에 조용훈 위원장이 참석해 업계 요청사항을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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