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양파 등 지역 농산물 구매 및 ‘사랑나눔 운동’도 전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양주시 18개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ESG(환경적 기여, 사회적 기여, 거버넌스) 협의체인 『양주시 ESG 실천 협의회』가 6월 26일, 양주시 옥정호수 스포츠센터에서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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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18개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ESG 협의체인 『양주시 ESG 실천 협의회』가 6월 26일, 양주시 옥정호수 스포츠센터에서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K-water양주수도지사 제공) |
이번 결의대회는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유해·위험한 환경을 개선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의회 모든 기관이 결의했다. 또한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생활 속 부패문화를 청산하고, 부패유발 관행과 환경을 개선하며, 부패 Zero 달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피해 감소를 위해 양주시에서 생산된『쌀과 양파 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해 행사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향후 협의회 기관에서 지역 농산물 구매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행사 후에는 기관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윷놀이, 신발양궁 등 화합 한마당 행사도 진행했다.
『양주 ESG 실천 협의회』는 4월 25일,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에서 출범했다. ESG 실현 시너지 효과 창출, 양주시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관간 소통과 화합 도모 등을 위해서다.
양주시, 시 의회, 정성호 국회의원실, 교육지원청, 세무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9개 관공서 및 공공기관과 여성단체협의회, 예술단체총연합회,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농협중앙회, 축산업협동조합, 회천노인복지관, 무한돌봄센터 등 NGO, 대학교 및 단체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공동 위원장제로 운영하고 양주시, 시 의회, 국회의원실은 고문 기관으로 위촉했고, 한국수자원공사(양주수도지사)가 간사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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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18개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ESG 협의체인 『양주시 ESG 실천 협의회』가 6월 26일, 양주시 옥정호수 스포츠센터에서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K-water양주수도지사 제공) |
주요 활동으로는 △ 하천 및 국토 대청결운동, 1회 용품 줄이기, 환경오염 예방활동 △ 공동 ‘안전·청렴 결의대회’, 공동 사회공헌활동(농촌 일손돕기, 헌혈 등) △ 지역 축제·행사 지원 및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 기관 특성을 살린 교차 교육 실시(건강보건, 성희롱 예방, 물사랑 교육 등) △ 화합 한마당 등 기관간 소통과 화합 도모 등이다.
김종광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장은 “협의회 소속 전 기관들이 안전하고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여 안전사고·부패사고 Zero 달성을 결의했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양주 ESG 실천 협의회』는 ESG 실현 시너지 효과 창출, 양주시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주민 행복 실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ESG 실천에 대한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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