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 1억원 기탁
- 식수용 병물 약 15만 병 등 구호 물품 전달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집중호우 지역의 이재민 지원 및 재난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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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중부권지사 임직원 봉사단이 충남 부여군 은산면을 방문하여 포도밭 토사 제거 등을 함께하며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성금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은 피해지역 식수용 병물 및 생필품 등의 구호 물품 지원, 수해복구 활동 참여 등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및 충청지역 9개 지자체 등에 식수용 병물 약 13만 병을 지원했고, 앞으로 약 2만5천병의 식수용 병물을 강원지역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중부권지사 임직원 봉사단이 충남 부여군 은산면을 방문하여 포도밭 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강원지역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및 강원지역협력단, 소양강댐지사 등 임직원의 급여 나눔 등을 통해 마련한 약 3천만 원을 활용하여 생필품과 의약품 등 구호 물품을 구매,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피해극복을 위해 해당 지역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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