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2023 명량대첩축제가 8일 해남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
![]() |
▲ 전라남도와 해남군과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가 8일 해남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를 펼치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
전라남도와 해남군과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해남을 주 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야간행사를 대폭 강화해 울돌목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출정 퍼레이드(사진=해남군 제공) |
▲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
이틀째인 9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울돌목 하늘에 펼쳐지며 온겨레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해군·해경 해상 퍼레이드, 외국인 사투리 경연대회, 명량대첩 스탬프랠리, 유등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변진섭, 오유진, 이시안 등이 펼치는 명량 열린음악회, 박현빈, 은가은 등이 출현하는 명량한 밤(BAM)이 축하공연 등도 펼쳐진다.
![]() |
▲ 전라남도와 해남군과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의 개막 퍼포먼스를 위해 내빈들이 준비하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
[저작권자ⓒ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