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환경부는 1일 올해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과 미래차 30만 시대를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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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는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이행기반을 구축하고 탈(脫)플라스틱 등 자원순환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전기·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보급 30만 대 시대를 열기 위해 수소충전기 100기와 전기충전기 3만기 이상을 신규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 |
▲ 환경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감축 시나리오를 연내 마련하고 이행점검·평가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도 추진한다.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고, 탄소종합정보연구센터(가칭) 구축 추진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강화한다. 사진은 충주댐수상태양광(티티씨뉴스 자료사진) |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연내 확정하여 지역 간 물이용 갈등을 해소하고, 금강·영산강 자연성 회복 종합계획 수립, 하천 횡단 구조물 개선 등으로 하천의 자연성 회복을 가속화하는 등 통합물관리 및 자연기반 환경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확대 우려가 있는 폐기물 관리 위협요인에 선제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하는 폐기물 관리를 구현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소송지원 등 취약계층의 환경오염 피해 예방·구제와 녹색화학사회 전환 등을 통해 한국형 환경보건 안전망을 구축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021년은 탄소중립 전환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환경부가 선도하여 2050년 탄소중립 이행기반을 마련하고 그린뉴딜 체감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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