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DP코리아와 ㈜선진이노텍, 지속가능 포장재 생산 협력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플라스틱 생분해 원천기술을 확보한 BADP코리아(대표 고신성)와 플라스틱 업계에서 30년을 이어 온 ㈜선진이노텍(대표 원영길)이 친환경 포장재의 생산 및 판매를 위해 공동협력 하기로 했다. 

▲ BADP코리아 고신성 대표(왼쪽)와 ㈜선진이노텍 원영길 대표는 25일 ‘지속가능한 포장재 생산을 위한 BADP 생분해 효소 원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양사는 선진이노텍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포장재 생산을 위한 BADP 생분해 효소 원료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생분해 효소 원료 및 생분해의 기술적 자문 제공, 생분해 제품의 설계 및 실증과 인증 협력을 담았다.

양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공동 마케팅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BADP 원료 및 제품판매권은 ㈜BADP솔루션이 협력하기로 했다.

선진이노텍 원영길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때"라며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에이디피코리아 고신성 대표이사는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생분해 기술은 플라스틱 오염을 방지하는 획기적 기술”이라며, “이를 통해 환경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고 국제 시장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BADP솔루션 김명규 대표는 “선진이노텍과 비에이디피코리아는 글로벌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에 생분해 효소 기반의 첨가제(BADP, Bio Accelerated Degradable Plastic) 기술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이노텍은 국내 모든 면세점에 납품하는 비닐류 쇼핑봉투를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 부터 친환경 생분해 수지제품으로 환경표지인증 EL724, 727 획득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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