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2023년 1~3월 대만을 방문한 여행객들 중 한국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새로운 대만 관광 열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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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16일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대만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설명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만광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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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로드쇼는 대만 국제 관광객 600만 명 돌파의 결의를 표명하고, 다채롭고 풍부한 대만 특색을 서울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19년 대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124만 명을 돌파하면서 대만 관광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하였다. 올해 제1분기에는 14만 명이 대만을 찾으면서 관광객 수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주류 트렌드 조사 기관인 Open Survey의 ‘2022년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외 여행지를 선택하는 주요 요인은 ‘짧은 이동거리'이며, 특히 ‘국내 여행처럼 언제든지 쉽고 빠르게 출발할 수 있는 간편한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여행'에 대한 키워드 검색은 2022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증가했다. 그 중 2030 비교적 젊은 세대들이 대만 여행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제36회 한국-대만관광교류회의' 에는 대만-한국 양국이 공동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상호 교류 300만명의 목표를 선포했다. 대만 교통부 관광국 장시총 국장과 대만관광협회 예쥐란 회장의 주도로 6월 16일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대만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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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16일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대만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만 중앙 및 지방 정부, 항공사, 여행사, 호텔, 관광 관련 총 42개 업체, 69명의 관계자들과,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언론사 등 50명이 넘는 업계 인사들을 초청해 트래블마트 및 설명회를 통해 최신 관광 혜택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여행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펑리수’를 답례품으로 제공하였다.(사진=대만관광청 제공) |
대만 관광청은 대만만이 가진 특색을 가지고 서울의 젊은 세대 층을 공략한다. 현장에는 대만식 샌드위치, 펑리수, 망고 맥주, 카발란 위스키 등 맛있는 대만 먹거리가 선보이고, 야외 자전거 VR 체험, 네온 사인 DIY 및 실크 프린팅 체험, LIU SHENG JI 대만 밴드 공연, Bar Mood 칵테일쇼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었다.
또한,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댄스 챌린지를 반영하여 대만 관광청 서울사무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광청 마스코트 귀여운 오숑 팀장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도 오숑 팀장과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여 선정된 총 2명에게 대만-한국 왕복 항공권을 선물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서울의 시민들이 서울에서 대만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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