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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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공업용수도 수도용 도복장 강관 시공 현장 |
종합배관 강소기업 (주)태성스틸(대표 김준기)은 ‘최고의 품질과 신뢰’를 기업철학으로 2008년 법인을 설립한 이래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및 이형관을 비롯하여 용수로, 산업용 배관, 플랜트 배관 등 다양한 강관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 배관업체로 성장했다.
태성의 장인 정신은 PE 3층 강관 도장 장치 특허 취득을 시작으로, 폴리우레탄 도료 강관 도장장치 특허, 공기 유도장치 구비 맨홀 특허 등 지적 재산권 12건, ISO9001 인증, 위생안전기준, 수도용 적합 인증, 소재 부품 신뢰성 인증 등 14건의 기술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축적과 함께 사회적 기업 인증과 함께 조달청장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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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기(사진) ㈜태성스틸 대표는 "태성스틸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8년에 법인을 설립하여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 이형관을 생산하는 종합 배관업체로 성장했다"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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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은 모션 제어, 원격 제어 용접, 용접선 자동추적기능, 자가 고장 진단 등 다기능 장비이다. |
태성스틸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TS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은 기존의 맞대기 방식 용접 외에도 수·삽구 방식 모두 용접이 가능하며 내·외부를 동시에 용접할 수 있다.
TS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은 모션 제어, 원격 제어 용접, 용접선 자동추적기능, 자가 고장 진단 등 다기능 장비이다. 또한, 지그 교체를 통해 6인치 소구경 파이프부터 중·대구경 파이프용접을 손쉽게 대응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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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yer 테스트베드에서의 TS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 적용 |
지난 10여 년 동안 여러 업체 및 현장에서 강관 접합부에 대한 자동용접을 추진하였으나, 국내 상수도관의 접합방식과 상이한 맞대기 방식의 대형정형장치 사용등으로, 기존 수동용접 대비 연속적이고 안정된 용접이 어렵고 용접비용도 지나치게 높아지는 등 문제점으로 더 이상 확산·개선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현장에 투입되는 용접사들도 고 연령층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현실에서 용접사들이 접하게 될 위험요소, 노동 인건비 상승, 숙련도에 따른 생산성 및 용접품질의 편차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019년부터 태성스틸에서는 생산기술연구원과 협업하여 국내 수·삽구 방식에 특화된 용접장치를 개발·상용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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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은 원격 제어 용접으로 근로자 위험요소가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정밀하고 균일한 시공이 가능하다.. |
이번에 출시된 TS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은 내·외부 동시 용접을 통해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용접장치의 소형화로 터파기, 가시설 설치의 최소화, 원격 제어 용접으로 근로자 위험요소가 감소되며, 가이드레일에 소형 캐리지 탑재로 이형관 용접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태성의 노력은 기존의 공정 과정과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켰다. 대형관일수록 가격 경쟁력은 높으며 용접 상태, 용접 전류 전압 등의 데이터 자료 생산을 통해 용접 사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타 현장 적용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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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 WATER KOREA 전시장에서 태성스틸 관계자가 'TS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의 작동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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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및 이형관을 비롯해 용수로, 산업용 배관, 플랜트 배관 등 다양한 강관 제품을 생산하는 (주)태성스틸의 음성공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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