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을 살리는 가게’ 현판 부착 홍보지원
- 우수매장에 60만원 상당 1회용컵 보증금 표시라벨 2롤 지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1회용컵 반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매장에 인센티브가 시행된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1회용컵 반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매장에 ‘환경을 살리는 가게’ 현판을 부착해 소비자가 우수매장을 더욱 방문하여 1회용컵의 반환과 더불어 매출 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한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제주도와 세종시에서 시행 중인 ‘1회용컵 보증금제도‘ 참여 매장 가운데, 소비자의 1회용컵 반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매장을 선정해 매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반환 우수매장은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매장내 1회용컵 반환량이 많은 15곳 이다.
1회용컵 반환량이 많은 15개 매장은 두 달 동안의 반환실적이 전체 매장 대비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판매량 대비 반환율이 높은 15개 매장의 반환율은 평균적인 매장의 반환수치보다 상대적으로 다른 매장에 비해 반환실적이 우수하였다.

선정된 반환 우수매장은 약 60만원에 상당하는 1회용컵 보증금 표시라벨 2롤(자원순환보증금 및 처리지원금 포함)을 인센티브로 지급 받는다.

반환량 및 판매량 대비 반환율이 모두 우수하여 중복으로 선정된 매장은 3곳이며, 이 매장들은 보증금 표시라벨을 4롤(약 120만원)씩 수령하게 된다.
반환 우수매장은 희망하는 종류의 라벨(종이·합성수지, 표준·비표준)을 신청 받은 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우수매장으로 선정된 매장은 ‘환경을 살리는 가게’ 현판을 부착토록 하고, 소비자가 우수매장을 더욱 방문하여 1회용컵의 반환과 더불어 매출 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한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올해 말까지 매월 반환 우수매장을 선정하고 장려혜택을 지급하는 등, 1회용컵 보증금제도 대상 매장의 적극적인 동참과 반환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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