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임직원 약 50명은 6일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의 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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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공단 임직원 약 50명은 6일 전북 완주군 농가일대에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긴급복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한편 침수 가전제품은 수거 후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해 자원 선 순환 및 처리 비용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수해복구 현장에 직접 참석한 정재웅 공단 자원순환이사는 “농업 기반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영농을 재개하고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환경공단은 집중호우 기간 중 특별재난지역 지자체와 함께 상시 복구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지역 요청시 수해폐기물 및 침수가전제품 수거지원을 위해 약 109대의 복구장비를 준비한 바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수해지역 곳곳에 공단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현장 지원활동에 참여해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도운 바 있다.”며, 올해도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을 위해 인력, 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생필품 등의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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