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중대재해 예방점검단 본격 구성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4 16: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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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재해 위험요소 중점 발굴 및 종합안전 컨설팅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일 '중대재해 예방점검단'을 출범했다.  

▲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일 중대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안전 자문조직인 “중대재해 예방점검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중대재해 예방점검단 위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환경공단 제공)

 

환경공단의 '중대재해 예방점검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하여 소규모 작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안전 자문조직이다.

환경공단은 중대재해 예방 기능 강화를 위해 `21년도 안전지킴이를 확대하고, 재난안전, 노동분야 법률 전문가를 신규 충원하여 전년 대비 6명이 증가한 총 11명으로 구성하였다.

중대재해 예방점검단은 소규모 건설현장, 도급사업장, 실험실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작업장 300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안전실무 노하우 전수 등 현장에 종합안전 컨설팅을 제공하며, 매분기 활동결과를 경영진과 논의하고 경영활동에 반영하는 “안전 소통채널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제언하게된다.

▲ 위촉장 수여행사는 소규모 건설현장 등 안전관리 취약 작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외부 자문단인 `21년도 안전지킴이의성과를 공유하고, 중대재해 예방점검단 운영계획 설명, 경영진-점검위원 간 안전소통 순으로 진행되었다.(사진=환경공단 제공)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국민의 안전민감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숨어있는 중대재해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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