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협 권한대행, 귀임하는 주한EU대사에 명예시민증 수여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서울시청에서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31일 귀임하는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EU대사에게 외국인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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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은 19일 서울시청에서 4년의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EU대사에게 외국인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
미하엘 대사는 지난 4년의 재임기간 중 서울의 변화상과 우수정책을 유럽연합 회원국 도시에 소개하는 등 서울-EU도시 간 우호 교류의 보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한국 근무를 끝으로 40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한다.
서 권한대행은 대사의 공헌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귀임 후에도 서울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명예시민증을 받은 미하엘 대사는 서울로 오픈행사, 2020 제야의 종 타종행사 참여 등 서울에서 경험했던 특별한 순간들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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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이 19일 서울시청에서 4년의 임기를 마치고 31일 귀임하는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EU대사에게 외국인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
한편,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 시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들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원수, 외교사절 등에게 서울시정 발전 공로에 대한 격려와 우호협력 차원에서 수여하고 있다. 1958년부터 지금까지 총 99개국 857명의 명예시민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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