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독도의 봄·여름·가을·겨울 사진 공개
-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 112장 누구나 사용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2년에 걸쳐 촬영한 독도의 사계절 풍경 사진들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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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도 독립문바위의 봄,여름,가을, 겨울 |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개방’ 코너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독도의 사계 이미지 사진 112장을 누구나 다운로드해 받아볼 수 있다. 정부가 ‘공공데이터 개방’ 사이트를 통해 다량의 독도 사진을 일반 국민에게 무료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이트에는 봄과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로 각 28장의 사진이 실려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와 계약을 맺은 전문 사진작가들이 2014년도에 가을과 겨울 모습을, 2015년도에 봄과 여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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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가 지난 19일 외교부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개방’ 코너를 통해 독도의 사계절을 찍은 사진 112장을 공개했다. 독도 서도 탕건봉의 왕호장근 군락지 봄 모습(사진=외교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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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가 지난 19일 외교부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개방’ 코너를 통해 독도의 사계절을 찍은 사진 112장을 공개했다. 하늘에서 본 독도의 여름 풍경(사진=외교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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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가 지난 19일 외교부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개방’ 코너를 통해 독도의 사계절을 찍은 사진 112장을 공개했다. 동도 얼굴바위와 해국 여름 풍경(사진=외교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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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가 지난 19일 외교부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개방’ 코너를 통해 독도의 사계절을 찍은 사진 112장을 공개했다. 한겨울 동도 정상에서 바라본 서도의 설경.(사진=외교부 제공) |
특히, 사진 속에는 동도와 서도, 해상, 하늘에서 찍은 독도의 아름다운 절경은 물론 일출과 일몰, 노을 속 어선, 괭이갈매기, 독도에 서식하는 유채꽃, 땅채송화 등의 모습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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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가 지난 19일 외교부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개방’ 코너를 통해 독도의 사계절을 찍은 사진 112장을 공개했다. 동도에서 포란중인 괭이살매기.(사진=외교부 제공) |
외교부 관계자는 “그동안 전문 작가가 촬영한 사진은 저작권 문제로 일반인이 쓰기 어려웠지만 이번에 제공한 사진은 정부가 저작권을 갖고 있기에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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