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코리아] ①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막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1 1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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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수도협회, 21일 국내 최대 물산업 전문 전시회 개막
- “물이 미래다”주제로 173개사 554부스 참가
- 물산업전시회, 수출상담회, 학술발표회, 세미나 등 30여건 개최
- “물에 투자하는 의지를 가질 수 있는 박람회 되어야”

[티티씨뉴스고양=글·사진왕보현 기자]

우리나라 최대의 물산업전시회인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개막되었다. 

▲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 왼쪽부터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변재일 국회물포럼 회장,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사우디아라비아 NWC 만수르 아부나인 부회장, 윤주환 한국물산업협회장등 내빈이 개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변재일 국회물포럼 회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Mansour M. Abuthnain 사우디아라비아국립수도청(NWC) 부회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영일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물산업 주요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식전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물관리 유공(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 포상, 녹색산업 성장 결의 세리머니가 진행되었다.
개막식 중 진행된 녹색산업 성장 결의 세레모니는 탄소중립, 순환경제, 물복지, 물안전 등 녹색산업 성장에 있어 물이 미래임을 강조하고, 물 거버넌스라는 의미를 더해 녹색산업의 시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개막식에 이어 주요 내빈들은 전시장을 관람하며 첨단 물기술 기업과 물산업 역군들을 격려했다.
▲ 울산광역시 하수관리과 하혜정 주무관(오른쪽)이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에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환경부 유제철 차관의 영상축사에서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재해·사고 없는 안심 물관리, 물의 자원화 등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 국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상하수도 관련 기술과 제품을 관람하며 기업을 격려했다.

▲ 국회 물포럼 변재일 회장
국회 물포럼 변재일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반도체, 자율자동차, 바이오 산업 등 첨단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풍부한 물을 확보하고, 폐수를 처리하느냐 첨단 공정에서 필요한 초순수 물을 외국에 의지하지 않고 우리 기술로 개발해 사용하느냐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또 지후 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현실적인 문제이므로 워터코리아를 통해 이러한 물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산업이 육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은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를 통해 물에 투자하는 의지를 가질 수 있는 박람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물이 귀한 줄 모르고 살았는데 가뭄에 시달리며 반성을 많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강 회장은 “광주 전남지역의 가뭄으로 영산강의 물도 공급받고, 보성강의 발전을 중단하고 그 물을 주암호를 통해 받아 보면서 대한민국 물산업은 더욱 더 투자되고 발전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물산업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 왼쪽부터 변재일 국회물포럼회장, 강기정 상하수도협회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영일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유연식 서울시상하수도사업본부장 등 내빈이 (주)에코피스의 스마트수질관리 로봇 '에코스테이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한편,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는 3월 21일부터 3월 23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전시회는 기업 172개 사가 554개 부스로 참여하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13건의 세미나와 리셉션, 체육대회 등 20여 건의 부대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주)쎄니팡 김병준 대표(왼쪽)가 순도 99.9%의 질소(Nitrogen) 기체를 활용한 상수도관 세척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최규호(왼쪽) 코팅코리아 대표가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주)코팅코리아의 스마트 파이프 관리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주)금강의 스폴파이프와 스폴조인트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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