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 용인 = 글 ‧ 사진 왕보현 기자]
까~치 까치설날은 어저께구요♩♪ 우리~ 우리 설날은 내년이래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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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쌀을 곱게 갈아 시루에 찐 후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 가래떡을 빼는 떡집 풍경은 언제나 정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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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중앙시장에서 42년째 떡집을 운영중인 김창석 사장이 아내와 함께 설명절을 앞두고 가래떡을 뽑고 있다. |
▲ 그래도 설 명절인데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떡집을 찾았다는 이정연(68)씨는 “올 설에는 떡국을 더 푸짐하게 끓여야겠다”고 말했다. |
명절을 그냥 보낼 수 없어서 가래떡을 사러 나왔다는 이정연(68)씨는 “이번 설에 지방에 사는 아들은 못 오지만,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딸과 사위는 온다고 했으니 떡국이라도 더 푸짐하게 끓여야 겠다”며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서 예전처럼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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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을 앞둔 9일 용인중앙시장 떡집에는 온갖 떡들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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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 흑미, 딸기, 호박을 사용하여 전통의 오방색을 낸 오색떡국떡도 명절의 별미로 이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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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국을 만들기 위해 긴 가래떡을 뽑는 것은 가래떡처럼 길게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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