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3년 내내 축제가 열린다

해남군, 2023년 내내 축제가 열린다: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3 14:02:59

- 어린이 공룡대축제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대표축제 이어져
- “특색있는 해남축제 브랜드화로 관광활성화 이끌어 내겠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해남군의 2023년은 사계절 축제로 들썩인다.
해남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계절별 대표 축제를 개최해 코로나 이후 관광활성화를 빠르게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 해남군의 2023년은 사계절 축제로 들썩인다. 훈풍이 불어오는 3월 산이면문화체육진흥회에서 추진하는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자료사진=땅끝매화축제 랜선 공연)

우선 봄에는 공룡박물관에서 ‘땅끝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가칭)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룡대축제는 어린이날 등이 포함된 5월 열릴 예정으로 공룡화석지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여름에는 송지면‘송호해변축제’와 화원면‘오시아노 썸머뮤직축제’로 여름철에 특화된 축제를 개최한다.
가을에는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땅끝 해남의 대표 축제인‘해남미남(味南)축제’가 열린다. 그리고, 겨울에는 한반도가 시작하는 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열린 뮤직콘서트 및 캠핑관광박람회(자료사진)

계절 대표 축제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형태의 지역축제도 활발히 개최된다.
훈풍이 불어오는 3월 산이면문화체육진흥회에서 추진하는 땅끝매화축제를 시작으로 계곡면의 흑석산 철쭉제, 현산면 수국축제 및 팜파스축제, 옥천면 무궁화축제, 북평면 용줄다리기 행사, 화원면 오시아노 해넘이 축제, 북일면 오소재 해맞이 행사 등 주민주도형 지역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 해남미남축제 미남푸드관(자료사진)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걷기 여행길인 해남 달마고도와 남파랑길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365일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도 개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 위기로 주춤했던 축제들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해남만의 특화된 사계절 축제를 정착시켜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찾아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월별	축제(행사)명	장 소	주 관
매월	달마고도 걷기 행사	달마고도 및 남파랑길	해남군
3월	땅끝매화축제	산이보해매실농원	산이면문화체육진흥회
3월	달마고도 힐링축제	미황사 및 달마고도	해남군
4월	흑석산철쭉제	흑석산휴양림	흑석산철쭉제추진위원회
5월	땅끝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	우항리공룡화석지	해남군
5월	연등문화축제	해남읍 시가지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
6월	땅끝수국축제	현산면 4est수목원	4est수목원
7 ~ 8월	송호해변축제	송호해변	해남군
	오시아노뮤직페스티벌	오시아노 관광단지	해남군
	옥천무궁화축제	양한묵생가일원	옥천무궁화꽃축제위원회
9 ~ 11월	명량대첩축제	울돌목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
	팜파스축제	현산면 4est수목원	4est수목원
	북평용줄다리기 행사	북평힐링공원	북평용줄다리기보존회
	해남미남축제	두륜산도립공원	해남군축제추진위위원회
12월	땅끝 해넘이·해맞이축제	땅끝마을	해남군
	화원오시아노 해넘이축제	오시아노 관광단지	화원면 발전문화체육회
	북일 오소재 해맞이행사	북일 오소재 공원	오소재해맞이축체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