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AN 전기차의 대중화 이끌어

왕보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12: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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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EV협의회 제9차 총회 및 포럼열려

[티티씨뉴스제주=글·사진왕보현 기자]

▲ 30일 오전 제주ICC에서 제9회 세계EV협의회 총회 및 포럼이 열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30일 오전 세계EV협의회 제9차 총회 및 포럼을 시작으로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시작되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 4년을 겪으면서 전기차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대환 EV협의회장, 문국현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공동위원장, 이태식 한국과총 회장, Amit Kumar 주한인도대사, Sabrina Meersohn Meinecke 주한덴마크대사관 부대사, Rommel Juan 필리핀전기차협의회장 과 IEVE혁신상 수상업체 등이 참석했다.

 

▲  30일 오전 제주ICC에서 열린 제9회 세계EV협의회 총회에서 김대환 회장이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대환 회장은 인사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공급망 위주로 침체됐던 글로벌 EV 산업은 빠르게 회복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연간 산업들을 활기를 되찾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비롯해 글로벌 국가들은 탄소 중립을 앞당기고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 중립을 가장 빠르게 추진하는 유럽은 일부에서 전기차 전환에 대한 속도 조절 논란이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의지는 변함이 없고 탄소 배출이 많은 대형 트럭의 탄소 저감 목표를 대폭 높이는 법안도 합의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 김대환 회장이 서한이노빌리티 대표에게 IEVE혁신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대환 이사장은 “자율주행에 대한 의구심도 일부에 제기되고 있지만 기술적 진보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면서 안정성을 담보한 새로운 결과들도 발표되고 있다”면서 GEAN은 전기차의 대중화를 가장 치열하게 이끌었고 이제 그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그 시작인 제주는 전기차의 비중이 마침내 10%를 넘어서고 있다” 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미래 10년은 전기자동차에서 이 모빌리티로 미래의 10년을 함께 담보하자”고 덧 붙였다.

 


이어서 서한 이노빌리티 등 IEVE혁신상 수상업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특별히 혁신상 상패는 멀티아티스트인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가 직접 제작한 후라이팬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시상했다. 수상 기업은 ▲서한이노빌리티 ▲이노모티브 ▲에이치에너지 ▲패리티 ▲니어스랩 ▲디에스아이 ▲㈜형제파트너 ▲㈜마스터볼트코리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주마린테크 ▲카네비모빌리티 ▲유콘크리에이티브 ▲이브이링크 ▲㈜에스피지코리아 등 14개 업체이다.

이어서 6명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 30일 오전 제주ICC에서 열린 제9회 세계EV협의회 총회이후 열린 포럼에서 David Kang(Japan and S. Korea Research Head of Bloomberg NEF)이 세계 전기차 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먼저 David Kang(Japan and S. Korea Research Head of Bloomberg NEF)이 세계 전기차 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한국 자동차 Mobility 산업협회 김주홍 전무가 ‘한국의 전기동차 산업 발전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 주제는 Rommel Juan 필리핀 전기차 협의회 회장이 ‘ASEAN의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과 전망’에 대해 네 번째는 Amit Kumar 주한 인도대사가 ‘인도의전기자동차 현황과 전망’에 대해 그리고 Ms. Sabrina Meersohn Meinecke 덴마크 부 대사는 덴마크의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에 대해, 끝으로 Mr. Frank Steinleitner 기획분과위원장이 ‘말레이시아의 EV 산업의 현황과 한국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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