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기후운동가 신기호 푸른아시아 몽골지부장이 제 13회 이태석 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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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 활동가로 2010년부터 몽골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기호(사진) 푸른아시아 몽골지부장이 제 13회 이태석 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사진=이태석신부기념사업회 제공) |
0(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는 4일 제13회 이태석봉사상 수상자로 신기호(49) 푸른아시아 몽골 지부장을 선정했다고 공지했다.
사업회에 따르면 신기호 지부장은 기후환경 활동가로 2010년부터 몽골에서 활동하고 있다. 몽골 사막화 진행 지역의 조림사업과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임농업교육센터 건립을 총괄하는 등 사막화 피해 지역민들의 역량 강화 및 삶을 개선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수상자가 활동하는 '푸른아시아'는 기후위기에 피해 받는 사람들과 연대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만들고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환경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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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호 지부장(사진 뒷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기후위기 대응 공동체 역량개발을 위한 연수생괴 마을 주민들과 함게 나무심기 행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이태석신부기념사업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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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호 지부장은 현지의 기후환경 활동가로 주민 조직과 함께 몽골 투브아이막 바양척트솜, 볼강아이막 바양노르솜 등지에 축구장 1200개 규모의 토지에 나무를 심었다. 더불어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임농업교육센터 건립을 총괄했다. 신 지부장이 조림지에서 나무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이태석신부기념사업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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